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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내미의 관심사/창업 및 귀농

[귀농귀촌종합센터 수업] 귀농과 귀촌의 차이점

by 엄마와 딸내미 2021. 4. 9.

 

안녕하세요! 엄마와 딸내미입니다 :)

오늘 날씨가 좋은데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으신가요?

귀농 VS 귀촌

 귀농은 농사를 목적으로 해 농촌으로 내려가는 것을 말하고, 귀촌은 농사를 주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농촌생활을 즐기기 위해 내려가는 것을 의미한다.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 기본적인 질문이 있었어요. 바로 귀농과 귀촌의 차이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이었는데요. 귀농은 '농사' 즉 생계를 주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귀촌은 '시골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삶' 그 자체를 말하는 거라는 점을! 꼭 잊지 않길 바랄게요.

 

<미래의 농어촌> "귀농귀촌 잘하는 방법"

농촌진흥청에서 제안하는 귀농귀촌준비 7단계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귀농·귀촌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기대, 새로운 기회 등 제2의 삶의 가치를 찾기위해 농촌으로 돌아가려는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다.

17일 농촌진흥청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해 3만 가구, 6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귀농·귀촌의 양적 확대를 위한 단순한 자금지원 정책에서 교육과 정책홍보, 상담 등 귀농·귀촌 정착 모델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귀농·귀촌 인구는 늘었지만 농촌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도시로 돌아가는 실패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김주원 농진청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은 “일부 준비없이 시도한 귀농귀촌으로 농촌살이에 실패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해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을 통해 바람직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유도해 농촌인력 문제를 완화하고 농촌 활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귀농귀촌의 마음가짐을 확인한 후 공부할 것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으면 귀농귀촌종합센터에 전화(전국공통 1544-8572)하거나 홈페이지(www.returnfarm.com)를 통해 농촌살이가 어떤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 등을 알아본다. 특히 귀농귀촌할 마음의 준비가 확실히 돼 있는지를 상담을 통해 점검해야 한다.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면 농가방문, 주말농장 등을 통해 현장을 자주 방문하고 베란다·옥상농원 등에서 직·간접적으로 영농 체험을 해야 한다.

가족들과 함께 친척농가나 홈스테이 농가에서 일상의 농촌생활을 관찰하고 농사일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농촌환경에 대한 가족의 정신적·육체적 적응성을 가늠해 보아야 한다.

농촌은 물과 공기 등 자연환경이 좋은 반면 교육, 의료 등 서비스 열악, 축사의 분뇨냄새, 파리와 모기, 쥐와 뱀까지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접촉된다. 농촌주거환경을 이해하고 새로운 환경조건에 적응하는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

2. 가족 동의를 얻을 것
귀농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족의 동의는 절대적이다. 남편 또는 아내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귀농을 한다고 해도 아이들의 학교문제, 부모님의 전문병원 등이 없어 불편함을 먼저 느끼기 때문이다. 이에 안정적이고 이성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가족의 회의를 거쳐 동의를 얻은 후, 합리적인 방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귀농귀촌에 성공적인 안착이 가능하다.

3.정착지·농작물 선정


귀농귀촌 희망자와 정착지역의 여건이 얼마나 부합·절충되느냐에 따라 영농 방향이 달라진다.

가용예산과 주거환경, 농작물 재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각의 여건을 정밀하게 조사해야 한다.

이 가운데 정답이 없는 것은 작물에 대한 선택이다.

작물선택은 자신의 기술수준과 투자 규모, 정착지의 기후와 교통여건 등에 좌우된다. 가까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신의 기술과 농업여건을 말하고 몇 가지 후보작물중에서 추천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4.영농기술 습득과 영농계획 수립

영농기술을 배우는 것은 어렵다. 우선 책을 통해 영농기술을 배워야 한다. 관련된 용어를 확실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실제 농사일을 해봐야만 응용이 가능하다.

영농계획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작물재배력을 참조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계획을 세운다.

농작업 시기나 자재 등을 준비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5. 주택과 농지 매입…안정된 정착
가급적 임차를 통해 준비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농지나 농가주택을 구입할 경우는 토지 건축물의 등기, 소유, 담보상태 등을 반드시 현장에서 확인해야 한다.

주택을 신축할 경우는 농지전용 및 농가주택 신축과 건축재료 및 건축구조 등을 귀농경험자나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이 유용하다.

농촌과 도시의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적응해야 한다.

농촌에 이주해 살면서 도시인들만 접촉하고 마을의 애경사와 마을활동 및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등 도시적인 사고방식으로 살기 어렵다.

현지의 눈높이 맞춰 농업인과 어울릴 수 있는 복장과 음식, 생각과 대화 등을 통해 농촌의 문화를 공유하면서 즐기자.

 

귀농 귀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그에 따라서 여러가지 현실적인 준비 단계를 해야 더욱 행복한 귀농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 은퇴하시면 꼭 함께 농업을 시작해보고 싶어요. 그날을 위해서 열심히 자료도 조사하고 준비를 해야하겠죠?

앞으로 더 유용하고 좋은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구독과 댓글 그리고 공유는 엄마와 딸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엄마와 딸내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