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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내미의 관심사/컴퓨터 프로그래밍

나의 감정상태 - 반성, 질문자의 태도

by 엄마와 딸내미 2019. 5. 10.

오늘 뇌리에 스치는 한 가지 생각이 있다.

나의 실제 능력에 비해서 욕심만 많다는 생각.

왜 이런 생각이 들까.

현재 알 수 없는 것을 처음 접하는 일이 많고 사람들이 내게 주는 기대가, 내가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능력이 커진걸까? 

그래서 나의 학업 및 인생을 되돌이켜봤다. 차근차근.

그러다보니 더욱 최악인 점이 있었다.

사실 : 나는 해온게 굉장히 많았다. 복수전공, 교환학생(Tofel), 독립출판물 출판(Power Poze 파워 포즈- 자신감, 스트레칭, 건강한 자세) 그외 즐기는 여행(해외여행,우정여행 등등)

근데 왜 내가 뭘 하려고 하면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벅차고 무서운 마음이 들고, 그 결과에 따라서 내 자신이 싫다는 생각이 들까?

바로,

문제점 : 제대로 배우려고 노력하지 안했기 때문이다.

덴마크에서 보내는 교환시절을 돌이켜보았다. 그동안 발등에 불 떨어지는 식으로 모든 일처리를 끝냈다.

물론 영어 회화 실력도 늘고, 발표도 늘었는데 절대 만족스럽지가 않다.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실수하고 그런 실수를 볼 때마다 너무너무 힘들다. 내 자신이 싫어지고 다 포기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나의 학습 태도를 반성한다.

나의 안일한 마음을 반성한다.

 

질문자

1. 언제든지 질문하면 답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항상 누구든지 도움을 줄 사람이 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그러니 포기하지 마라.

2. 그전에 검색, 최소 5번 이상의 시도를 통해서 내가 할 수 잇는 걸 다 시도해봐라.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걸 중요시하라. 

 

절대 하지 말것

1. 약간의 노력도 없이 똑같은 종류의 질문을 반복한다. 

2.  실수를 통해서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3. 질문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표현하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여러차례, 구체적으로 표현하라)

 

"무엇보다 강하게 내가 해보려는 태도를 보여줘라!"

 

학습자의 태도

1.학원에서 가르쳐주는것만 배워서는 안되죠

가르쳐주는걸 한번 따라 하는게 아니고
가르쳐주는 사이사이 내용을 찾아가면서 그것만 완벽히 할수있으면
아무문제 없죠

 학원에서 가르쳐주는거 한두번 따라하고
내용도 모르는채 결과물 나온걸로 만족해버리고 마니
실무가서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거죠

 

모르는 것이 있음 바로바로 알아내고 해결하는 능력

경력만 찬 개발자 소리 안들을려면.. 본인이 더 노력하셔야되요

경험자란 사람은 개발할때 놓치는것들은 잘 찾아주시거든요